하지만 아이는 부모와 교사가 함께 의논해서 지도하고 키우는 게 맞다.
‘저자 박유하에게 온정적인 사람들조차 『제국의 위안부』를 곱게 보지 않는다.『제국의 위안부』 출판사인 뿌리와이파리에 따르면 대법원 판결 직후 재고 300부가 소진됐다.
가장 점잖은 댓글이다.편들든 『제국의 위안부』를 제대로 읽기 어렵다.그 결과 한·일 두 나라 사이가 나빠졌다는 게 박 교수의 문제의식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노예처럼 성을 유린당한 조선의 소녀들에 균열을 내려다보니 탈이 난다.일본 작가 야마다 에이미의 성장소설집 『풍장의 교실』을 감탄하며 읽은 적이 있다.
문학이란 (…) 단일한 사고로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한 심리와 감성을 가진 인간들이 만든 과거와 현재는 물론.
하지만 탈민족주의 담론에 천착하는 한 인문학자의 반응은 신랄했다.그 연령 대부분의 아이가 하는 일은 해야 하고.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발달 지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도 많다.교사와 의논하되 요구하지 마라 지난 7월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에 올라왔다.
그런데 여기서 또 오해하면 안 된다.공정에 민감한 1980년대생 부모들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과거보다 늘어났다고 한다.